Synopsis

정략결혼이 싫어 가출한 구은세. 수중에 남은 동전 몇 개가 하필이면 상무의 발밑으로 굴러갔다. “주워 주세요, 상무님.” 500원을 주워 달라는 말이었는데, 눈을 뜨자 자신이 주워진 상황. 알고 보니 이 집에 사는 쌍둥이 형제가 자신의 정략결혼 후보란다. 두 남자와 한 달간 동거하라는 소리에 바로 도주를 시도하는데……. “그러게 왜 사람을 가둬요?” “하여간 까랑까랑. 안아주면 되나?” “그렇게 다그치면 은세 씨 놀라잖아.” 두 남자가 앞다투어 밥을 떠먹여 주질 않나, 재워 주질 않나, 예뻐해 주질 않나.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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