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한 번 본 건 잊는 법이 없는 명석한 두뇌. 범의 기운에 승냥이의 표독함, 여우의 간사함까지 가졌으나 오직 한 사람 소희에게만은 한 없이 약한 왕자, 이강. 발랄하고 당찬 성품으로 강의 마음을 가져간 성도 없이 이름뿐인 소녀, 소희. 제 갈 길이 바쁜 그녀는 적극적인 강의 고백이 그저 오글거릴 뿐이다. “대체 제 어디가 그리 좋으신 겁니까?” “과인이 지나치게 잘났으니 못난 네가 기이하여 그런가 보지.” 강은 제 마음이 앙큼하고도 귀여운 여자아이 소희로 가득 찬 그날부터 결심했다. “저는 조선의 지존이 될 것입니다.” 보위에 올라 소희의 성을 찾아주고 싶다고. 소희가 어두운 밤이 아니라 밝은 하늘아래 당당히 살게 하고 싶다고. “왕이 싫다니. 네가 제정신이냐? 내게 먼저 입을 맞춘 건 너다.” “그게 언제 적 일인데요. 여섯 살 때 일을 가지고 지금.” 하지만 도무지 눈치라고는 없는 소희를 보는 강은 그저 애가 탈 뿐이다. “제발 더 이상 내 속 좀 긁지 말거라.” “이래봬도 제가 춘화집을 열 권하고도 두 권을 더 본 사람입니다.” 남녀 간의 정리를 그림으로 배운 천둥벌거숭이 소녀와 까칠한 군주의 운명 같은 사랑.

Serialization Info

Web Novel

Service languages
Naver Series
Naver Series10/09/2019
  • Current내겐 너무 완벽한 나랏님 [선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