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럴듯한 직장 하나 없는 비루한 내 인생!”
알바만 전전하던 초원에게 어느 날 엄청난 기회가 찾아온다.
“상황 판단력과 대처 능력이 탁월하시네요.”
“네?”
“김은우입니다. 오앤소프트 입사를 축하드립니다.”
친구의 권유로 서류나 넣어보자 했던 비서직에
스펙 하나 없는 자신이 채용되었다?
그런데, 인재 채용에 편견 없는 대표치고 수상하다.
“출근 안 합니까? 타요. 그리고 이건 입사 선물.”
첫 출근부터 손수 비서를 데리러 오고,
휘황찬란한 선물 공세까지.
“오 비서 보니까 누가 생각나서요.”
“누구요?”
“내 첫사랑이요.”
묘하게 설레고, 아찔하기까지 한 김은우 대표의 접근!
대표님,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