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lue08/18/2020
Synopsis
서훈과 알고 지낸 지 30년이 되어 간다. 하지만 이런 짙은 스킨십은 처음이었다.
예전부터 친가족보다 가깝게 지냈던 서훈과 스킨십을 하면 어떨까 상상해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경험한 느낌은 예상보다 뜨거웠다.
“조금 화끈거리네.”
머릿속이 몽롱하게 잠겼다.
“네가 겁이 없구나.”
“…….”
“요새 외로워? 아니면 욕구 불만이야?”
그간 허전했던 걸까. 그 결과로 욕구 불만이 튀어나온 걸까. 맞는 것도 같고.
그의 체향이 깊게 파고들었다. 서훈이 내심 심각하게 읊조렸다.
“아무한테나 허락해 주면 안 돼. 허락했다가 내가 더한 걸 요구하면 어쩔래, 쉽게 수용 마.”
“…….”
“너 아무한테나 허락하면 뒷감당 어쩌려고.”
Serialization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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