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결국 모든 걸 포기하려는 마지막 순간, 남자는 거래를 제안했다.“영화에 합류하겠습니다. 그 대신, 우리 연애합시다. 아주 떠들썩하게."이 말도 안 되는 가짜 연애의 종착지가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태건의 손을 잡았다. 비록 그것이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해도 그 일을 성공할 수만 있다면, 상관없었다.***“뭐 하는 거예요?”“연인이 하는 짓.”그가 천천히 고개를 내렸다. 이제 정말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 거리에 오자, 그녀의 눈이 점차 가늘어졌다. “이런 스킨십은 우리 계약 사항에 없었는데.”“그럼 재주껏 피해 보든지.”입술 위에서 속삭이는 음울한 목소리는 그 말과는 다르게 그녀의 허리를 감싸 자신에게 당겼다. 등에 단단한 그의 팔이 닿음과 동시에 입술에 뜨거운 무언가가 닿았다.이번엔 진짜, 키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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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07/12/2021
  • Current지독히 스며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