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결혼식 당일,예비 신랑이 다른 여자와 도망가 버린 기막힌 날.아트 디렉터인 봄은 그림 때문에 만나게 된 낯선 남자와 홧김에 하룻밤을 보낸다.“아무 여자나 안지 않는데, 비가 와서라고 해 두죠.”​검은 하늘에 빗금을 그어 대는 위압적인 비를 닮은 남자, 윤지욱.그가 봄의 시간 속으로 비처럼 스며들었다.​"아무 남자에게나 안기지 않는데, 비조차 내리지 않는데,봄이 와서라고 해 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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