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남편과의 별거로 고향인 제주로 내려온 흉부외과 의사 나현진.친오빠의 공방에 들렀다가 아랫집 동생과 마주친다. “오랜만이에요, 누나.”생전 어리광 한번 부려본 적 없던 동생, 백승찬.현진은 그저 승찬을 챙겨주고 싶었다. 엄마와 같은 마음이랄까.“승찬아, 잘 있어.”그 말만 전하고 위풍당당하게 공항 입구를 향해 걸어 나갔다.그 이후, 승찬에게 별거 사실을 들키고 마는데…….“나…… 남편과 별거 중이야.”“별거요?”어린 동생처럼만 보였던 승찬이 이제는 남자로 보인다.“이것 좀 어떻게 해 줘요.”“뭐라고?”“가만히 있어 봐요. 내 처음을 누나한테 하나씩 넘겨줄 테니까.”짝사랑에 대한 순정을 남모르게 감추고 있던 승찬과 이혼의 아픔을 안고 제주로 돌아온 현진이 만드는 따뜻한 로맨스(15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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