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 ※본 소설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그녀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르며 지키는 암살단의 가주 발터.“한 번도 널 바라보지 않은 적이 없었다. 네가 내 시야에 없으면 내 눈은 어느샌가 너를 찾고 있었어. 숨소리와 발걸음, 너의 표정과 버릇까지 나는 모두 알아. 네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도, 네가 기억을 모두 잃는다 해도. 내 심장을 이렇게 만드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하나뿐이니까.”연약한 자신을 송곳 같은 예민함으로 감춘 폭군 크리스티앙.“결국에는 너도 날 사랑하게 될 거야. 나를 원하게 될 거고, 내 생각만으로 머리가 가득 차게 될 거야. 네 삶에서 내가 가장 중요한 의미가 될 거야. 네 말대로 죽을 때까지 넌 날 잊을 수 없을 거야. 장담하지.”속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대마법사 베네딕트.“당신이 깨어나면 화를 내시겠지요. 그대와의 처음을 이런 식으로 시작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그대가 황위에 오른 뒤, 어차피 우리는 이리 될 운명이었으니.”나는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을 뿐이야.일러스트: 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