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행복하다 생각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진실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외면하고 한 남자에게만은 온존한 마음을 주려했다. 하지만 그 남자 또한 사라져 버린 후의 삶.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진 삶. 행복도 즐거움도 사소한 이야깃거리도 만들지 못한 채 살아온 7년. 아픔이 무뎌졌다 생각한 시간들. 하지만 그건 자신만의 착각이었다. 어제 헤어진 사람처럼 나타난 한 남자에 의해 봉인된 아픔과 상처들이 일순간에 쏟아져 나와 몸과 마음을 헤집어놓았다. 죽었다, 메말랐다 소리 질러보아도 그 남자는 곁에 있게 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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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04/29/2014
  • Current그때 또 다시 (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