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번 여인을 향해 심장이 뜨겁게 열린 적이 있던가.누군가를 바라보는 눈길이 이렇게 애탄 적이 있던가!불운한 황제.하지만 행복한 황제.나의 천자…… 나의 하늘, 나의 태양, 그대!그대가 채운 내 빈 곳을 알았으니, 이제는 내가…… 내가 그대를 채우겠소!잔인한 운명 속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천륜마저 저버려야 했던 여제(女帝).하지만 하후제윤이란 사내는 꺾일지언정 결코 휘거나 굽히지 않는 만인지상의 그녀를 평범한 여인으로 만든다.속절없이 빠져드는 사랑.유련의 마른 가슴에도 푸른 기운이 감돌 수 있을까.[본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