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그와 나는 다르다.고장 난 중고 프라이드와 포르쉐처럼.야근, 특근, 외근은 모두 그녀의 차지.퇴근 후 캔 맥주에 오징어포면 그만인 현실적인 건어물녀, 이지선.3년 만에 귀향하신 보스.얇은 셔츠 한 벌로도 모델 포스 작렬, 무(無)결점 차도남, 정우현.“정우현 대표님, 아시고 싶은 게 뭔데요?아침에 가스 떨어져서 전 재산 긁어모아 부탄가스 사러 간 적 있으세요?신문 배달하는데 신문값 떼먹은 집 찾아가서새벽부터 그 집 온 식구랑 싸워 보셨어요?전 대표님 같은 분, 연예인 쳐다보듯 우러러보고나 살고 싶거든요.그러니까 시간 낭비하지 말아 주세요.”“나 같은 남자 좋잖아.데리고 다니기도 좋고, 나랑 다니면 데이트 비용도 안 들 거고,적당히 단물 빨아 먹고 버리면 되잖아.그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게 어때?”“뭐라고요?”각박한 삶 속 궁상녀에게 나타난 람보르기니를 탄 왕자님.“나랑 연인 사이가 되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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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03/10/2015
  • Current오만과 건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