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히 맞물린 톱니바퀴 같았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다 시작점은 같았지만 자라온 환경이 판이하게 다른 쌍둥이. 그저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자신의 반을 찾아 들어온 보애는 너무 고통스러운 삶에 반쯤 미쳐버린 자신의 쌍둥이언니를 만나게 된다. 보애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인생을 걸어온 그녀를 놓고 오기 힘들어 단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후, 보애의 앞엔 수영의 때 묻은 주민등록증 하나만 남겨져 있었다. 너무나 닮았던 쌍둥이는 그렇게 삶의 모든 것이 뒤바뀌게 된다.마녀와의 단 하룻밤, 그녀가 바꿔버린 인생엔 어떤 고통이 도사리고 있을까? 그리고, 한 가지 놀랍고도 충격적인 질문 하나. 과연, 누가 마녀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