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어떻게 웃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가슴에 바람이 부는 것같이 흔들리면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은수. 사랑을 시작할 수 없는 남자, 혁준. 그 둘이 정략결혼을 위해 만났다!만남이 거듭될수록 은수를 향한 혁준의 마음은 커지기만 한다.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다짐하지만 이미 한번 시작된 마음은 걷잡을 수 없다. 언제든 변할 수 있어 불완전하고 그렇기에 믿을 수 없는 감정. 사랑에 빠진 은수와 혁준의 이야기, ‘퍼팩트 매치’!“사람이 진심으로 행동하고 보여주면 믿음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한테 줄 수 있을 것 같아요?”“말로써 되지 않는 거라면 노력하고 보여준다면 되겠어?”“고마워요. 당신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