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의 아들과 대군의 딸,신분을 뛰어넘는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아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역적이 되는 바람에 가족 모두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어린 강윤. 왕의 동생인 필명대군은 강윤을 안타깝게 여겨 아무도 몰래 그 아이를 거둔다. 그날로 강윤은 해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필명대군에게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 어미를 잃은 채희를 위로해 주는 건 해원의 몫이 되었다. 얼마 후 해원이 수련을 위해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웠던 만큼 깊어진 마음,역모의 현장에서 사랑이라는 꽃 한 송이로 피어나다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해원은 부모의 원수이자 진정한 역적인 영의정 김정호의 음모를 알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채희는 그런 해원이 걱정스럽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