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그냥 좋아서, 좋아서 혼자 그녀를 바라만 보는 남자“그냥 나 혼자 좋아하는 거예요. 피해는 안 줄게요. 보는 게 싫으면 자주 안 보도록 노력할게요. 말 거는 게 귀찮으면 말수도 줄일게요. 조금만 보고, 조금만 말하고 절대 부담 안 줄게요. 그러니까 조금만…… 괜찮죠? 기분 나쁘지 않게 조심할 테니까 계속 선배를 좋아해도 되죠?”엄청난 부, 모든 이를 매혹시키는 외모,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았지만 실제로 석원의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상처로만 얼룩진 그의 텅 빈 마음. 그곳에서 그는 싹을 틔웠다. 그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의 싹을…….언젠가 변해 버릴 것을 알기에 혼자일 수밖에 없는 여자“나는…… 사랑 같은 거 믿지 않거든. 그런 감정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드니까. 어리석고 바보 같고, 또 이용당하기 쉽게 만드니까. 그래서 나는 사랑 같은 거 안 해. 정석원, 알아 둬. 나는 앞으로도 절대 너를 좋아하는 일은 없을 거야.”모친에게 버림받고 사랑이라는 이름을 빙자해 무자비하게 유린당했던 자영의 안에는 ‘기대’라는 게 없었다. 하지만 마음속 어딘가에서 자신도 모르게 기대하고 있었다. 외롭지 않기를, 따뜻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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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09/21/2015
  • Current키 작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