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짧은 단편입니다.> 천사라고 모두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한 것은 아니다.친절하지 않은 천사 여주와 천사인 것을 모른 채 속절없이 여주에게 끌려가는 인간 남자.우리들 틈에, 천사가 있지 않을까?찾아보세요!!“당신도…… 사람들 틈에서 사는 천사입니까?”정우의 도발적인 질문에 남자는 어이없어 하면서 너무도 가볍게 웃기 시작했다.“이런, 이런, 다들 어지간히 급하긴 했나 보네. 이 인간의 기억을 모조리 남겨두다니 말이야.”남자는 너무도 쉽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 버렸다. 정우는 지금 자신이 놀림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그걸 알고 왔으면 당신이 찾는 인간여자 채인이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는 거 아닌가? 알지만 혹시나 해서 찔러나 본다 그건가?”“그녀는 잘 지냅니까?”정우의 질문에 이제까지 장난스럽기만 했던 남자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그 녀석이 온갖 축복은 다 주고 갔군. 바보 같은 녀석.”남자는 싸늘한 표정으로 정우를 보았다.“연락처는 알려준다고 해도 당신 능력으로는 절대 연락할 수 없고, 잘 지내느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군.”“아직…… 아픈…… 겁니까?”“천사는 아프지 않아. 그저…… 소멸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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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11/2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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