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사라지고 끝없는 겨울의 시대가 도래한 지 백 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은 것 같은 봄을 되찾기 위해, 퀘타 이즈마르는 세상의 흐름을 다스리는 시계탑을 고치려 톱니바퀴를 찾아다닌다. 한편 ‘옛 것’이라고 불리는 괴물들과 싸우는 한나 에이트는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또 다른 존재 ‘황금여명’의 일원 퀘타 이즈마르와 마주치게 되고, 인간들의 목숨을 단번에 앗아간다는 퀘타 이즈마르에게서 생명을 부지하지만, 윗선의 모략으로 위험에 처해진다.다행히 퀘타 이즈마르와 그의 동료 베아트리체 로에스의 도움을 받게 되고, ‘겨울꾼’으로서의 활동마저 어려워진 한나 에이트는 결국 그들과 봄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