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혜호국에서도 가장 높고 험준한 설산,담룡산에 들어간 이들 중 살아 돌아온 자는 없었다.그러나 진협부의 가주가 되기 위해 여희는기꺼이 그 땅에 뛰어들었다.그곳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도 모른 채.“손이 닿길 수없이 바랐습니다. 하여 눈물을 닦아 주고 곁에 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그는 자신이 그의 연(緣)이라 했다.“어떤 것이든 감당할 수 있습니다.괴롭고 지친 것들은 전부 제가 하겠으니······.저를······ 놓지만 마세요.”내 모든 생애에 늘 함께했다는 사람.그런데도 이토록 낯설기만 한 사람.“저는 여전히 사헌을 믿을 수도, 원망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드러나는 진실 속에서서로를 향한 마음은 돌이킬 길이 없고.“부디 다치지만 마세요. 그거면······ 그거면 됩니다.”눈 내린 설산 위로 애달픔이 울렸다.

Serialization Info

Web Novel

Service languages
Kakaopage
Kakaopage02/04/2020
  • Current겨울이 내리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