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차이에도 도련님 진우와 친남매처럼 자란 조선 노비 연화.천주교 박해로 연화는 진우와 살아서 다시 만나자 기약하고 길을 떠난다.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시간 여행 열차에 몸을 싣고 2015년으로 가게 되는데.그곳에서 진우와 똑 닮은 남자 서우를 만나게 된다.“또 만났네요, 아가씨?”“진우 도련님…….”미래에서 진우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 연화.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서우와 가까워지지만 두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일 년뿐이다.***한편, 20년 전 죽은 첫사랑을 만나러미래에서 2015년으로 오게 된 천재 사진작가 재현.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열흘뿐이지만그의 과거이자 현재는 연화를 만나며 조금씩 바뀌게 된다.“보고 싶었어, 수연아.”짧고 긴 시간 속에 이어지는 우연인 듯 우연이 아닌 시간 여행.그 안에서 각자의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