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바보 같은 나를 계속 기다려 줘서 고마워.장난기 많지만 다정한 시우와 사귀고 있던 지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나러 기획사로 찾아간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다른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시우의 모습. 충격을 받고 도망치듯 돌아선 그날, 설상가상으로 불의의 사고까지 당한 그녀는 그렇게 그와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의사가 된 지수의 병원에 이제는 어엿한 톱스타가 된 시우가 환자로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