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던 웨딩플래너가 되어 순조롭게 경험과 실력을 쌓아온 주인공 “엔(縁)”은
실력을 인정받아 톱탤런트의 결혼식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모두 걸고 준비한 결혼식을 아주 작은 실수 하나로 망치게 되고... 해고를 각오하고 있던 "엔"은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던 "이혼식"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인사 발령을 통보 받게 된다. 처음에는 "이혼식" 그 자체를 이해할 수조차 없었던 “엔”이었지만, 각기 독특한 사연을 지닌 의뢰인들과 개성 넘치는 성격의 동료들을 접하면서 점점 스스로의 가치관이 변화해감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