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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폐기할 문에서 아이 목소리가 났다. “고칠 수 있어요?” 생체 반응 없음. 생존자 없음. 전량 소각 예정. 서류에는 그렇게 적혀 있었다. 나는 문을 고쳤다. 그 안에서 스물세 명이 나왔다. 그날부터 고장 난 물건들이 내게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 시작했다. 사람을 지키던 문. 여름을 저장한 오븐. 망가진 도시의 태양. 누군가는 그것들을 고철이라 불렀다. 나는 아직 수리비를 받을 곳이 많다고 생각했다.
Serialization Info
Web Novel
Service languages
Korean
1
Korean
1 platforms
Current language
Munpia
Munpia
09/27/2026
Current
멸망한 세계를 고치는 수리공
09/27/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