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운명을 바꿀, ‘신선한’ 후궁님 등장!
3900살 신선 호랑(浩娘). 무슨 조화인지 하루아침에 인간이 되어버렸다.
신선의 복숭아가 자라는 땅, 도원경마저 잃어버린 그녀.
복숭아를 훔쳐갔던 인물 ‘이휼’을 찾아 나서는데….
“야, 이 씨도둑놈아!”
“씨도둑놈이라니요. 저는 조선의 임금이란 말입니다!”
…뭐, 임금이라고? 그거 참 잘됐네!
“나, 후궁이 되어야겠다.”
“누, 누구의 후궁이요?”
“누구긴. 휼 네 후궁이지.”
졸지에 후궁이 된 신선과 폭군과 허당 사이를 오가는 임금.
그리고 그들 주변을 맴도는 우리 고유의 신들의 향연.
조선의 명운이 걸린, 그들의 ‘신선한’ 궁중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