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게 된 신의 소멸을 막으려 왔다가 어쩌다 넷과 동시에 연애하게 된 건에 대하여.
문어다리 걸친 건 아니고, 제대로 허락 받았다.
이게 되냐고?
뭐, 둘은 인간이 아니라 그렇다치고… 나머지 둘은 일단 인간이긴 한데.
"내가 이렇게 애인들을 두어도 되는 걸까?"
뭔가 후궁을 엄청 들인 황제가 된 기분.
"감당할 능력 있으면 하는 거죠."
내 애인 중 한 명이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그렇구나. 난 능력 있는 사람이구나.
[신께서 가라사대, 너의 사랑으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뭐… 신도 허락했으니 상관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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