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가장 소중하지만 사라지기 전에는 미처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예시가 가족이다. 당연하게 존재하고, 언제나 내 옆에서 숨 쉬며 평생을 함께 살 것 같지만, 영원한 헤어짐이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어느 날 문득 찾아온다. 한순간 아버지를 잃고 느꼈던 수많은 후회와 괴로움 속에서 미처 해드리지 못한 말들과 행동들이 그제야 깨어난다. 한 번만 더 기회가 있다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제발 돌려달라고 애원해도 이미 떠나가 버린 존재는 냉혹한 현실을 더욱 차갑게 깨닫게 해 줄 뿐이다. 죽음은 끝인 건가? 죽음은 끝이 아니다. 적어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는 끝이 아니다. 이 책은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아버지를 되살려내는 아들의 여정을 그린다. 죽음은 되돌릴 수 있는 것일까? 죽음과 함께 산다는 건 쉬운 일일까? 아버지란 존재는 무엇인가? 죽었던 아빠를 살려내고 지켜내는 과정에서 알게되는 죽음에 엮인 비밀과 미궁으로 빠져가는 사건속에서 죽음이라는 본질을 깨달아가며 가족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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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05/13/2026
  • Current시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