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왕좌를 비우고 떠난 자』 베리칸의 국왕, 에반 크로스. 황금 사자가 그려진 흰 방패 아래, 그는 누구보다 무거운 왕관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세인트 베리카의 성벽을 벗어나는 순간, 그는 더 이상 왕이 아니다. 그저 이름 없는 여행자, 에반. 왕좌에 앉아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백성들의 진짜 얼굴, 성기사단의 깃발이 닿지 않는 변방의 비명. 죽음을 정면으로 연구하고 해부하고 이해해온 데스베일 제국, 세계 자체가 용족을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는 바하무트 제국, 엘프와 다크엘프, 요정들이 저마다의 긴장을 품고 광대한 고대림을 지배하는 실바니아 왕국, 증기와 기계가 맞물려 돌아가는 드워프들의 산업화된 아이젠베르크 왕국, 끝없는 설원과 빙하 산맥, 극야(極夜)가 반복되는 가혹한 환경의 그롬하임, 대륙 주변 해역과 심해를 지배하는 세계 최고의 혼돈 왕국. 도망친 자, 쫓겨난 자, 버려진 자, 모험을 찾는 자들의 아비스리아 왕국까지. 일곱 왕국과 수많은 종족이 저마다의 역사와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세계. 고대의 비밀과 잊힌 마법이 잠들어 있는 대륙, 아르카나. 그 한가운데서, 에반은 신분을 숨긴 채 일곱 왕국을 여행한다. 왕의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진실, 각 왕국이 감추고 있는 비밀, 그리고 대륙 아르카나를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기 위해. 그 여정 끝에서, 그는 무엇을 지키고, 누구를 만나게 될까. 신분을 숨긴 왕이, 아르카나 대륙에 감춰진 진실을 찾아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

Serialization Info

Web Novel

Service languages
Munpia
Munpia06/24/2026
  • Current세븐 킹덤즈 : 에반 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