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무림을 구하겠다고 '주인공'이 셋이나 동시에 왔다. 그런데, 파티 상태가 어딘가 이상하다? "전생에선 분명 이때 여기서 기연이 나왔어!" 마신을 잡기 위해 칼을 가는 피곤한 완벽주의 회귀자, 단천우. "이거 내가 아는 그 소설이잖아 ㅋㅋ 개꿀!" 원작 지식만 믿는 능청스러운 마교 소공자 빙의자, 이한수. "둘 다 틀렸다. 100년 전엔 여기 그냥 꽃밭이었다." 마신을 직접 봉인했던 전설의 아미 노검선, 아니 환생하신 분, 백천아. 무림 역사상 최악의 참사 '마겁' 발발까지 단 3년.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이놈들은 서로 자기 정보가 맞다며 우기기 바쁘다. 미래(회귀)는 바뀔수록 어긋나고, 원작(빙의)은 디테일이 틀렸으며, 진실(환생)은 죽은 뒤 100년의 공백으로 무효화된다. 결국 셋의 정보는 각자 '부분만' 맞는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곳에 세상을 멸망시킬 빌런이 숨어 있다는데……? 사공이 셋이라 산으로 가는, 대환장 무림 구출기. [무협 + 코미디 + 삼파전 +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