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신화를 기반으로 한 동양 다크 판타지* "태양은 달의 마음을 볼 수 없고, 달은 태양의 뜻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럼에도 둘은 공존해야 한다." 태초의 어머니 마고의 성체 위에 세워진 신령한 땅 신시(神市). 그곳에는 모신의 유지에 따라 세상을 반으로 나누어 다스리는 두 형제신이 있었다. 태극의 북(北), 어둠을 머금은 흑룡의 나라 '대용국' 태극의 남(南), 빛을 품은 백봉황의 나라 '봉환국' 창세기부터 이어져 온 공허의 전쟁은 수많은 영웅을 타락시켰지만, 그럼에도 빛의 계보는 이어진다. 사자왕(死者王)을 필두로 한 공허의 7사왕(死王), 추방된 광기의 용족 사천사룡(四天四龍).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현룡제 안소성의 후계자, 전란의 빛 '거서한'과 7성장. 허나 제국은 지금, 최악의 내전인 구룡(九龍)의 난을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