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끝인 줄 알았다!
지긋지긋한 회사 생활에 치이다 허무하게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유정.
눈을 떠보니 피의 군주이자 얼음장 같은 황제 이결의 잊힌 후궁, 소혜가 되어 있었다.
살아남기 위한 그녀의 유일한 목표는, 황제의 눈 밖에 나서 궁에서 쫓겨나는 것!
“이거 완전 꼰대 리더십이네.”
“이딴 걸 어떻게 연주하라고요! 완전 빡세잖아!”
신성한 역사책에 테러를 하는 등 황제 앞에서 미움 살 짓만 하고.
그녀의 출궁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재미있구나. 짐이 처음으로 가진, 살아있는 장난감이다.”
하지만 이 남자, 어딘가 이상하다.
그녀의 발칙한 도발에 분노하기는커녕,
오히려 그의 얼음 같던 눈에 지독한 소유욕의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도망치고 싶은 여자와 그녀를 새장에 가두려는 남자.
황제의 뜨거운 집착 속에서, 그녀는 과연 자유를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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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