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대형 병원, 성공과 효율만을 쫓는 냉혈한 외과의 강한형. 그는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사람들의 머리 위에 떠오르는 죽음의 알림 창을 보게 된다. 일명 죽음 구독 서비스. 죽음이 확정된 자들의 남은 시간과 사인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가운데, 2년 전 의료 사고로 죽었던 천재 동료 윤석의 유령이 그에게만 보이기 시작한다. "한형아, 저 환자 지금 배 가르면 죽어. 3cm 옆을 째야 해." 강한형은 사신(死神)이 정해놓은 운명의 버그를 찾아내 메스를 휘두른다. 그는 생명을 사랑해서 구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사신과의 데스게임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생존 방식이기 때문이다. 죽음을 비웃고 운명을 집도하는 천재 의사 강한형의 처절하고도 압도적인 메디컬 액션이 시작된다. - 핵심 감정 공식: [냉소적 천재의 압도적 실력] + [죽음 직전의 긴박함] + [운명을 비트는 쾌감] = 압도적 카타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