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미인병약수 #무심다정공 #힐링물]
"인사해. 이쪽은 농장 주인. 얘는 내 마누라."
"...창주 너 언제 결혼했어?"
"오늘."
부모님의 사업 실패 후 희언에게 남은 건 화재 사고로 망가진 성대,
그리고 사채업자의 협박이었다. 빚을 갚지 않으면 팔아버리겠다는.
벼랑 끝에서 그를 구해준 건 누가 봐도 조폭 같은 남자였다.
"그 손으로 밥값은 하겠냐."
(가짜)남편으로는 빵점인 남자지만, 희언은 이 남자의 무심한 다정함이 좋아졌다.
그러자 페로몬도, 히트도 없었던 희언의 고장 난 몸이 이 무뚝뚝한 알파에게만 반응한다.
"나 같은 아저씨가 뭐가 좋다고 그러냐."
"지금 내 말 안 들으면 너 큰일 나. 죽을 때까지 박아달라고 빌게 될걸."
무색무취였던 희언의 세상이 그를 만나 비로소 향기로워지기 시작했다.
*등장인물, 단체,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계약작
*표지 : 개인커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