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하는 대로 습관이 되고, 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이 된다. 그런데 최근 어린이들의 언어 습관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대화법은 물론, 높임말이나 존중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등 올바른 언어 예절을 지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언어 습관은 단순히 언어생활에 그치지 않고 인성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수많은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자녀의 올바른 언어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윤희솔, 박은주 선생님은 초등 어린이에게 직접 글쓰기와 독서를 지도하며 그들의 언어 습관을 생생하게 접해 오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언어 교육을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어려서부터 올곧고 품위 있게 말하는 습관이 몸에 배야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평생 가는 올바른 인성을 지닐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아홉 살 말 습관 사전: 가정생활』은 가족, 이웃과의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는 만화와 이야기로 설명했다. 언어 예절, 감정 표현, 사생활 보호, 경청 등 30가지 말 습관의 구체적인 영역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 책에 담았다. 이를 통해 올바른 말과 행동 습관을 길러 부모님과 형제자매, 이웃들과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