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재무본부 전략기획팀의 남선우 대리. 보는 것만으로 참회시키는 무해한 성자 미소. 그 뒤에 숨은 건 — 0.01% 오차도 놓치지 않는, CPA & CTA 더블 라이선스를 소유한 철저한 손익계산기. 회사 사람들은 그를 '재무팀의 예수님', '재무팀의 부처님'이라 부른다. 그는 개업자금만 모이면 퇴사할 생각이었다. 문제는, 웃기만 해도 일이 몰려오고 장부만 들여다봐도 승진이 따라온다는 것. 나가려 할수록 더 깊이 엮이는 이 상황 — 네** 베스트리그에서도 연재 중입니다.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