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대한 부당한 노동 현장을 고발한 청춘 알바 보고서!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비정규직이나 연소자의 아르바이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성장단계에서의 근로경험은 향후 직업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근로자로서의 자세와 권리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정연과 영준이 함께 일한 편의점은 우리의 현주소이며 또 그들이 앞으로 책임져야할 노동현장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이 소설은 안타까운 대학 입시의 현실에서 거기에 들지 못하고 공부에 흥미가 없어 다른 진로를 모색하고 싶어도 부모와 사회가 용납을 안 하는 현실을 꼬집고, 그러한 풍조에서 과감하게 다른 길을 선택해 걸어가는 청소년들을 통해 우리는 언제까지 이러한 헛걸음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