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위해 접근한 남자. 아이제르 벨가르드.
그의 연기에 속아 결혼한 여자. 엘로아 디에트린.
어느 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엘로아는 그의 복수를 대신 마무리 해주고 그의 곁을 떠났다.
그런데 그가 다시 그녀를 찾아냈다.
내내 차갑기만 했던 그 검은 눈동자에서 눈물을 떨구며 말했다.
“사랑해. 처음부터 그 모든 것이 결국 사랑이었는데. 내가 망쳐버렸어.”
“후회해. 미움으로 낭비하며 보낸 이 모든 시간을.”
그가...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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