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었지만,
잊었다 생각한 첫사랑을 만나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준영에게 일방적 호감을 가진 나승운은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한편 준영은 엄마의 비밀을 알아내기로 하고 범진은 그런 준영을 아낌없이 도와준다.
그 과정에서 범진은 유치장에 갇히게 되지만 준영을 보호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다.
이제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그러나 그들의 짧은 셀렘은 운명의 거센 바람 속에서 위태롭게 휘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