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옥이 아니었다. 지옥은 ‘내가 만든 시스템’에 있었다. 일찐은 첫 번째 손님. 전교 1등은 데이터 분석가. 학생회장은 경쟁 사이트 총판. 교사는 고객이 된다. 수업 시간은 확률 조작의 실험실로,시험은 배팅 상품으로,학교 전체는 거대한 제로섬 카지노로 변한다. “확률? 룰? 그런 건 내가 만드는 거다.” 하지만 판이 커질수록,조직폭력배, 강력반 형사, 그리고 더 큰 어둠이 그의 판을 노린다. 도현은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를 설계하며오직 ‘승리’만을 선택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 고등학생 마스터가 도시의 밤을 장악하는 현대판 피카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