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1년, 루앙. 모두가 화형대 위에서 잔다르크가 죽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녀는 살아 있었다. 신성로마제국의 비밀전략실에 의해 구출된 잔은, 이름을 버리고 계약서를 쓰고, ‘계약직 요원 1호’로 다시 전장에 투입된다. 그녀의 신분은 계약직. 업무는 단 하나! 바로, 무너져가는 유럽을 구하는 것! 전장은 혼란스럽고, 정치판은 개판이며, 역사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조작된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다시 전장에 뛰어든다. 검 대신 서류를, 군대 대신 첩보를, 신의 이름 대신 자신의 뜻으로. “성녀가 죽었다고요? 웃기지 마요!. 계약직은 죽을 시간도 없거든요.” 이제 그녀는 성녀도, 순교자도 아니다. 계약직으로 부활한 잔다르크가, 유럽을 다시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