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우진은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 받았다. "돈을 써도 통장에 돈이 사라지지 않아. 이거 완전 럭키비키인걸?"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펑펑 사용하던 신용카드, 우진은 카드빚을 값기 위해 돌려막기하다 빚더미에 앉게 된다. 빚 독촉에 괴로운 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대혼란과 함께 세상이 멸망했다. 더 이상 빚을 안갚아도 된다는 생각에 들떠있던 우진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세상이 멸망 했는데 빚을 갚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