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놈들은 '주화입마(走火入魔)'라 했다. 내 눈엔 명백한 '질식사'였다. 놈들은 '내상(內傷)에 의한 절명'이라 했다. 내 눈엔 치밀하게 계산된 '독살(毒殺)'이었다. 놈들은 '실족사(失足死)'라 했다. 내 눈엔 결코 지워지지 않은 '저항흔(抵抗痕)'이 보였다. 기(氣)의 흐름 따윈 모른다. 내공(內功)이 뭔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시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현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무림의 이름 없는 시체닦이, 진소백으로 환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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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10/28/2025
  • Current무림 법의관, 시체로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