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휴양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평온한 풍경 속에 숨겨진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면서, 탐정 강현우는 점점 복잡한 음모와 치밀하게 설계된 복수극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숫자 13과 방울 소리로 암시된 진실, 그리고 이를 둘러싼 탐욕과 배신의 그림자는 현재를 뒤흔들며 과거의 상처를 되살린다. 사건을 파헤치던 그는 결국, 복수가 가져오는 비극과 진실의 무게 앞에 서게 된다. 복수와 정의 사이의 경계에서, 과연 그는 진실을 밝히고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