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도 승진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저자는 수십 년간 기업 현장을 경험하며 ‘일 잘하는 사람’과 ‘끝내 임원이 되는 사람’의 차이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Part 1은 조직 생존을 위한 기본 법칙, 즉 직장 초년부터 놓치기 쉬운 생존 전략을 담았다. Part 2에서는 승진하는 사람의 태도와 전략을 다룬다. 상사와 일하는 기술,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책임감, 실패를 자산으로 만드는 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원칙들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Part 3에서는 사내정치와 관계의 기술을 다루며, 평판 관리, 인맥 활용, 멘토와의 관계 설정 같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 책의 장점은 현란한 이론보다 실제 기업 사례와 저자의 경험담이 녹아 있다는 점이다. 삼성의 ‘GSAT 시험’, 도요타의 ‘카이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팀워크 철학,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원칙, 영화 <대부>의 리더십 등 다양한 예시가 직장인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져 있어 흥미롭게 읽히면서도 실질적인 통찰을 준다.
‘일만 잘하면 언젠가 알아주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다. 『이대리만 모르는 전무님의 비밀수첩』은 승진 경쟁의 밀림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끝내 기회를 잡는 사람들의 비밀 노트다. 직장 초년생부터 과장·부장급 리더까지, “나는 왜 제자리에 머무는 걸까?”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