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는 어릴 적부터 옆집에 사는 곽하준을 조금씩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곽하준은 인우와는 분위기도 다르고 인기도 많아 학교에서 노는 무리조차 달랐다. 인우와 하준 사이의 유일한 접점은, 그저 '옆집'이라는 사실뿐. 옆집이었기에 친구가 될 수 있었고, 관계가 이어졌지만 수능이 끝나고 대학생이 되어 각자 독립하게 된다면 이 인연도 자연스레 끊기겠지—인우는 그렇게 생각한다.
“평생 고3이면 좋겠다.”
“미친 새끼.”
‘진짠데…’
하지만 수능 당일, 조용하던 복도에 갑작스런 비명과 누군가 도망치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소재/관계: 친구관계, 짝사랑, 학원/캠퍼스, 좀비, 아포칼립스
*인물(공): 대형견공, 능글공, 미남공, 짝사랑공
*인물(수): 소심수, 짝사랑수, 허당수, 도망수
*분위기/기타: 좀비, 아포칼립스 ,소프트BL, 한국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