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1925년 7월 『여명(黎明)』에 발표된 단편소설. 나도향 작가의 후기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오생원이라는 부잣집의 하인인 삼룡이는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다. 버릇 없고 성질이 못된 주인집 아들은 언제나 삼룡이를 괴롭히지만, 삼룡이는 충성심을 잃지 않고 주인을 모신다. 결혼을 하게 된 주인 아들은 현숙한 신부에게 열등감을 느껴 신부를 괴롭히고, 삼룡이는 그런 작은 마님을 안타깝게 바라보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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