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난 너랑 제일 친하다고 했잖아. 너만 있으면 돼. 다른 새끼들 다 필요 없다고.’ ‘…….’ ‘다른 애들이랑 절교라도 할까? 난 그래도 상관없어. 뭘 바래? 차라리 말을 해. 어?’ 소꿉친구를 짝사랑한지 N년 째. 그놈의 우정 타령이 지겨워 기약 없는 마음을 접고자 하선재는 서정현을 피해 다른 대학교로 진학한다. 그러나 서정현은 기어코 그런 하선재를 쫓아와 그의 새로운 일상에 사사건건 참견을 하는데. “하선재, 휴대폰 내놔.” “왜 자꾸 나보고 가래? 내가 갔으면 좋겠어?” “내가 여기 말고 갈 데가 어딨어.” “너 왜 이렇게 연락을 안 받아?” “하선재. 지금까지 누구랑 있었어?” 그러더니 급기야는, “그럴 거면 나랑 사귀어.” “……뭐?” 아무리 우정에 미쳐도 그렇지, 친구를 위해 이렇게까지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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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02/24/2025
  • Current이미 망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