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크기를 가진 남자랑 자면 어떤 기분일까?'
연애는 몇 번 해봤지만 구남친의 '그곳'을 보고 충격을 받아 본의 아니게 순수함을 간직한 소영.
그녀는 새롭게 이동한 부서의 팀장, 태경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정확히는 태경의 잘생긴 얼굴이 아닌 바지 속 두툼한 실루엣에서.
소영은 때때로 죄책감을 느꼈지만, 저절로 향하는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몰래 훔쳐보는 것 정도는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그랬는데.
"내 좆이 그렇게나 마음에 들었습니까?"
태경은 처음부터 소영의 시선쯤은 알고 있었다는 듯 웃었다.
그녀를 마치 덫에 걸린 사냥감처럼 응시하면서.
직진 벤츠남 차태경 X 수줍 욕망녀 한소영의 앙큼엉뚱한 사내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