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제11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한 약 8,800여 편의 작품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된 『면접관 일기』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로, 생애 처음으로 면접관이 된 저자가 일주일 동안 인재개발원에서 지내며 몇백 명의 지원자들을 만나고 경험하며 느낀 점들을 기록한 책이다. 파릇파릇한 신입 사원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연차가 쌓이고 면접관이 된 어느 평가자의 이야기이자, 한 인간의 성장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어떤 지원자들이 면접관에게 매력적인지, 또 면접관은 지원자들을 대할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누군가를 평가해야 하는 어려움, 누군가의 일생에 관여해야 하는 어려움, 더 나아가서는 누군가에게 “당신은 안 된다”라고 말해야 하는 어려움, 이런 어려움들을 책 전반에 걸쳐 세밀하게 기록하면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생각할 겨를이 없을 (예비) 면접자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건넨다.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 면접관의 생각이 궁금한 사람, 대기업의 면접 과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은 공감과 지침을 줄 것이다. 면접관이 처음 되어본 분들에게도 자세한 면접 상황 묘사를 통해 어떤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지, 어떤 사람들을 채용하는 것이 실패를 덜 할 수 있는지 미리 안내해준다.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언제든 선택의 기로에 놓인 사람이라면 마음을 내려놓고 읽을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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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09/04/2024
  • Current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