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날 사랑해?"
남부럽지 않은 삶이었다고 생각해.
유복한 가문에 태어나,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벗을 사귀고, 정인을 사귀고, 혼인도 하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세상은 전부 그런 줄만 알았어.
사랑하고, 사랑받고.
이런 삶이 있는 줄 알았다면…….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운 삶이 있는 줄 알았다면, 차라리 그때 무슨 수를 썼어도 죽었을 거야.
사랑하고 사랑받고, 그렇게만 살았던 삶 속에서 어떻게든 죽었을 거야.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난 그때 죽었을 거야.
"사랑해, 레나."
레오에워드.
아.
그 저주받을 이름이여.
#쓰레기남주 #피폐물 #소유욕 #집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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