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게 괴롭다면, 즐겁고 쉬운 사람을 사랑하면 되겠네요.’ 유쾌한 미나와의 하룻밤은 이준에게 구원이었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미나는 주도권을 빼앗긴 채 고통에 가까운 쾌락에 빠져드는데. “자꾸 야한 소리 하면 책임져야 합니다.” “헉, 괴물.” 그녀가 화들짝 놀라서 몸을 뒤틀었지만 그는 바짝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괴물로 키운 사람이 그런 소리 하면 섭섭합니다.” “내가 키운 게 아니라 타고난 것 같은데.” “아무리 타고나도 지금껏 모르고 잘 살았습니다.” “훗, 내가 잠자는 사자를 깨운 거라는 거야? 재워 줘?” “싫습니다.” “어, 또 앙탈 부리네.” “이렇게 노는 건 좋습니다.” “놀이 상대가 좋다면 재미있게 놀아 줄게. 아윽, 근데 너무 과하게 놀면…….” “엄살이 심하군요. 그것도 앙탈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린 잘 맞습니다.”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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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12/29/2023
  • Current달콤한 금사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