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하고 강단 있고 꼼꼼한 아이 vs. 낯가리고 고집 세고 느린 아이
내성적인 아이의 가능성, 엄마의 태도가 결정한다!
“애가 너무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지 못하고 제 뒤에 숨어 있기만 해요.”
내성적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자주 하는 고민이다. 많은 부모가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야 할 단점으로 생각한다. 현대사회에서는 빠릿빠릿하고, 순발력 있으며, 누구와도 빨리 친해지는 사교성 좋은 외향형 아이가 사회 적응에 수월한 성격이라고 믿는 탓이다.
이 책의 저자 아동심리치료 전문가 이정화 소장은 내향성은 원래부터 타고나는 그 사람만의 고유 기질이라고 말한다.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특성이 다를 뿐이라는 것. 이러한 특성을 부모가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잠재력을 길러주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내성적인 아이의 성격이 고쳐야 하는 것이나 약점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고,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도와준다.